코빗은 올해 초부터 정부의 '암호화폐 거래 실명제' 방침에 따라 기존 가상계좌를 실명확인 계좌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실명계좌 전환율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명계좌 전환 이벤트는 다음달 2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해당 기간 내 실명확인 계좌로 전환만 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박상곤 코빗 대표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실명확인 계좌 전환을 위해 혜택을 더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코빗은 앞으로도 자금세탁방지와 고객예탁금 보호는 물론 고객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건전하고 투명한 거래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빗은 이달 초부터 고객예탁금 분리 작업을 진행, 실명이 확인된 고객만 원화 입출금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