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산단공-동서발전 등 스마트공장 업무협약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31 17:24

수정 2018.08.31 17:24

지난 8월30일 대구 동구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한국남동발전과 산단공 관계자들이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8월30일 대구 동구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한국남동발전과 산단공 관계자들이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동발전과 4차 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월31일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기금을 공동으로 마련,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및 발전사 협력기업 등 총 22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22개사는 지난 6월 공고를 통해 신청한 산단 내 중소기업과 발전사 협의회 기업 평가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기업들이다. 이들은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시 사업비의 최대 60%(최대 6000만원)를 지원받게 된다.


산단공 황규연 이사장은 "스마트공장 구축 상생협력 모델을 성공적으로 추진,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모범적인 동반성장 사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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