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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공항 연말까지 4개 도시 무비자입국제도 추가한다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03 11:24

수정 2018.09.0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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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기운항 도시는 베트남 다낭․하노이, 필리핀 마닐라 등 3개도시.
베트남 호치민, 필리핀 세부, 캄보디아 씨엠립,인도네시아 마나도 등 4개 도시가 추가.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법무부와 협업으로 지난 1월 22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양양공항 동남아 무비자입국제도 운영결과 지난해는 베트남 하노이,다낭 등 2개도시를 운항했으나, 금년에는 연말까지 7개 도시가 추가되는 등 동남아 노선이 대폭 증가된다고 밝혔다.

3일 강원도에 따르면 양양공항 동남아 무비자제도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3개국에 대해 5인이상 단체관광객이 무비자입국해서 비자없이 강원도와 수도권에 15일 동안 체류할 수 있는 제도이다.

3일 강원도는 법무부와 협업으로 지난 1월 22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양양공항 동남아 무비자입국제도 운영결과 지난해는 베트남 하노이,다낭 등 2개도시를 운항했으나, 금년에는 연말까지 7개 도시가 추가되는 등 동남아 노선이 대폭 증가된다고 밝혔다.
3일 강원도는 법무부와 협업으로 지난 1월 22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양양공항 동남아 무비자입국제도 운영결과 지난해는 베트남 하노이,다낭 등 2개도시를 운항했으나, 금년에는 연말까지 7개 도시가 추가되는 등 동남아 노선이 대폭 증가된다고 밝혔다.
현재 기운항 도시는 베트남 다낭.하노이, 필리핀 마닐라 등 3개 도시에서 오는 연말까지 베트남 호치민, 필리핀 세부, 캄보디아 씨엠립,인도네시아 마나도 등 4개 도시가 추가된다.

한편 8월말까지 양양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3만1138명으로 이중 동남아 무비자입국제도 이용객은 38.8%인 1만2092명이다.


동남아지역은 3개노선 1만2092명 중 다낭 2203명, 하노이 8928명, 마닐라 961명이다.

내년도 양양국제공항 취항을 준비중인 동남아 도시는 금년도 기운항 3개도시와 추가운항이 예정된 4개도시 외에 6개도시가 추진된다.

내년도 취항 협의중인 도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발리, 메단, 폰티아낙과태국 방콕, 싱가포르이다.

강원도 관게자는 “현재 시행중인 양양국제공항 동남아 무비자입국제도 운영기간을 오는 12월 31.까지를 내년 말까지 연장방안을 법무부와 협의,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또, “양양공항 동남아 중거리노선 개설을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공항등급상향을 한국공항공사 및 국토교통부에 건의하는 한편,동남아 항공자유화 지역인 말레이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의 주요도시와 정기노선 개설 방안을 항공사업자와 추진하겠다.
“고 덧붙였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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