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제10회 리모델링의 날 총회 개최

윤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05 16:47

수정 2018.09.05 16:47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오는 7일 서울 강남구 SH공사 별관에서 '제10회 리모델링의 날 총회'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한국리모델링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전시회와 리모델링 정책기술세미나, 리모델링날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책기술 세미나에서는 SH공사가 기존 건축물 철거와 리모델링을 담당한 '돈의문 박물관 마을 도시재생' 사례 발표가 이뤄진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관련 기존 법령 분석 및 문제점 도출' 등 6가지 테마에 대한 주제 발표도 진행된다.


SH공사 김세용 사장은 "선진국에서는 리모델링 산업이 전체 건설산업의 30~60% 정도를 차지할 만큼 도시재생의 관점에서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 및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리모델링 및 도시재생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리모델링협회 김춘학 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리모델링 역시 시대적 흐름에 부합한 인식 전환은 물론 백년대계를 위한 정책이 밑바탕이 돼야 활성화 될 수 있다"면서 "행사의 취지에 공감하고 공동개최에 협조해 주신 SH공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리모델링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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