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공유·변화·발전을 키워드로 평생학습의 결과를 공유하고 학습자 맞춤형 체험관을 운영하며 학술컨퍼런스를 통해 서울평생학습을 한걸음 더 변화·발전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축제 기간에는 시민이 접근하기 쉬운 거주지 근처에서 46개 학습체험관이 운영되며,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가족 등을 대상으로 17개 찾아가는 희망체험관이 운영된다. 더불어 재직자를 대상으로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을 위한 4개 학습체험관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13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진행되는 학술컨퍼런스에서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와 함께 학교평생교육 등 서울평생교육 현안에 대해 신랄하고 생생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15일 서울시교육청학생체육관에서는 다양한 평생학습 내용을 공유하는 홍보체험관, 서울지역 성인문해시화전, 학습동아리 발표대회, 도전! 문해골든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사이트 에버러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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