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경북도교육청, 시설공사 부실방지 현장점검 실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06 11:14

수정 2018.09.06 11:14

10억 이상 공사 하자발생 사전 예방
【안동=김장욱 기자】경북도교육청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도내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시행 중인 교사신축, 강당증축, 연립사택개축 등 공사금액 10억원 이상 규모의 공사현장 18곳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점검반은 건축·토목·전기·설비 등 전문 기술직을 한 팀으로 구성해 안전, 품질, 시공, 청렴계약 이행여부 등 공사 전반에 대한 점검과 지도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하자발생 및 부패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적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는 등 질적 향상도모 및 시공자의 청렴·성실시공 등 동기 부여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시설물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홍구 시설과장은 "공사현장 부실시공의 위험이 있는 곳은 세심하게 점검, 안전사고예방을 사전에 방지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최상의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