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남대, LINC+ 산학넷 출범식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07 10:41

수정 2018.09.07 10:41

‘지역의 중심에서 산학협력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례 소개
경남대가 지난 4일 교내 한마미래관 시청각실에서 ‘LINC+ 산학넷 출범식’을 개최했다./사진=경남대
경남대가 지난 4일 교내 한마미래관 시청각실에서 ‘LINC+ 산학넷 출범식’을 개최했다./사진=경남대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대가 기업밀착형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산업체-대학 간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펼치기로 했다.

7일 경남대에 따르면 지난 4일 한마미래관 시청각실에서 ‘LINC+ 산학넷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지역의 중심에서 산학협력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산학협력 비전 공유 및 학교·기업·지역사회의 실질적인 협력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전하성 경남대 대외부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산학넷 출범식이 단일성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학교와 산업현장에서 이해와 배려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교류의 장으로 발전되기 바란다”며 “앞으로 산학 협력의 발판이 될 인재양성과 산학협력 선도모델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학선 LINC+사업단 교수의 ‘즐거운 산학협력-산업체와 학교가 하나 되어 이루는 메가 시너지 효과’ △최선욱 식품영양생명학부 교수의 ‘돈이 되는 산학협력-업체와의 기술이전을 통한 성과 중심’ △박성호 ㈜부마씨이 부장의 ‘공헌하는 산학협력 사례-지속적인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김승철 경남테크노파크 팀장은 기업의 추진사업을 통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했다.

강재관 LINC+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산학넷의 일원으로서 우리가 나아가야할 산학협력의 의미와 모델에 대한 방향을 시사해줬다”며 “LINC+사업의 비전 공유와 자발적 산학협력 참여 분위기 조성, 산·학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한 실질적인 기업 밀착형 대학으로의 발판을 마련하는 시작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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