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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항공, 해킹으로 고객 신용카드 결제 정보 유출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07 10:53

수정 2018.09.07 10:53

(FILE) British Airways aircraft at Heathrow Airport in London, Britain 13 November 2009.EPA/ANDY RAIN <All rights reserved by Yonhap News Agency>
(FILE) British Airways aircraft at Heathrow Airport in London, Britain 13 November 2009.EPA/ANDY RAIN

영국항공(BA)의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 해킹 당해 신용카드 결제 38만건 관련 정보가 유출됐다고 6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5일까지 해킹됐으며 BA측은 여행 기록이나 여권 관련 정보는 피해가 없다고 밝혔다.

BA는 피해 고객에게 직접 연락을 하고 있으며 자신이 피해를 입었다고 의심될 경우 은행이나 신용카드 업체에 통보할 것을 제안했다.


앨릭스 크루즈 BA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해킹 피해에 대해 깊은 사과를 밝히며 “고객들의 정보 보호를 심각하게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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