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는 청년 창업 붐을 조성하고 창업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2018 동국 창업리그’ 접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기술 및 제조 기반 창업이 가능한 우수 기술, 아이디어(아이템)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기창업자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 가능하며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달 28일까지 아이디어 접수가 마감되면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다음달 25일 최종 9개 팀을 선별하고 이들에게는 차년도 창업아이템사업화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이 주어진다.
결선 심사 및 시상에서 선정된 9개 팀에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일반부, 학생부 통합 1위를 차지한 대상 1팀에는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2팀에는 각 팀 당 상금 150만원, 우수상 2팀에는 각 100만원, 장려상 4팀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동국대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도전정신을 발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유망 청년창업 발굴과 지역사회 창업문화 확산이라는 비전에 맞춰 앞으로도 창업선도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는 창업지원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 동국 창업리그’ 접수는 이달 28일 17시까지이며 동국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에 첨부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본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 및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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