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원도개발공사, 공공부문 갑질관행 바로잡는 ‘레드휘슬 헬프라인’ 도입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12 11:12

수정 2018.09.12 11:12

임직원 갑질 예방교육을 강화.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개발공사(사장 노재수)는 공공부문의 갑질 관행 근절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를 개소했다.

12일 강원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는 공공부문 관계자들이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발생되는 갑질을 예방하고 피해자에 대한 원스톱 보호,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일 강원도개발공사(사장 노재수)는 공공부문의 갑질 관행 근절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고 밝혔다.
12일 강원도개발공사(사장 노재수)는 공공부문의 갑질 관행 근절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고 밝혔다.
이에 강원도개발공사는 제보시스템의 익명성을 보장하고 보안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익명 상담.제보시스템 ‘레드휘슬 헬프라인’을 도입하고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강원개발공사 관계자는 “공사 직원의 갑질로 인해 피해를 본 도민은 센터를 통해 신고하거나 ‘헬프라인’을 통해 익명으로 신고할 수 으며, 센터는 신고를 받은 내용에 대해 상담, 피해자 심리, 법률상담 지원, 2차 피해 모니터링 등을 지원한다.
‘고 말했다.

한편 강우너개발공사는 신고처리 전담 직원을 배치해 처리 과정 및 결과를 수시로 피드백하고 전문강사를 초빙해 임직원 갑질 예방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노재수 도개발공사 사장은 “갑질 가해자에 대해서는 규정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며, 갑질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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