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터넷/SNS

야놀자, 신규 호텔 브랜드 브란운도트·넘버25 20일 론칭쇼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15 08:53

수정 2018.09.15 08:53

야놀자가 최근 인수한 부산·경남 지역 호텔 브랜드인 브라운도트와 넘버25를 수도권에 최초로 소개하는 론칭쇼를 오는 20일 연다.

야놀자는 20일 서울 대치동 야놀자 신사옥에서 더블유디자인호텔(WNH)의 브랜드 론칭쇼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WNH는 현재 운영중인 호텔과 누적 계약건까지 포함해 약 80여 개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 론칭쇼에서는 WNH 대표 브랜드 브라운도트와 넘버 25를 공개한다.

브라운도트는 대중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도심 속 부티크 공간을 테마로 하는 디자인 호텔이고, 넘버 25는 무채색 톤이 주는 모던함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해 가성비가 특징인 디자인 호텔로 알려져있다.

야놀자, 신규 호텔 브랜드 브란운도트·넘버25 20일 론칭쇼
야놀자는 또 이번 론칭쇼에서 인공지능(AI) 호텔 기술이자 디자인 콘셉트 공간인 '씽크룸'도 리뉴얼해 공개한다.


아울러 기존 야놀자 호텔 브랜드 ‘에이치에비뉴’,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헤이’, 중소형호텔 ‘호텔야자’와 ‘호텔얌’의 인테리어도 직접 관람해볼 수 있다.

야놀자는 이번 론칭쇼 개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론칭쇼 참가자 전원에게 야놀자 비품 투고킷을 증정한다. 또 론칭쇼 종료 후 진행되는 일대 일 컨설팅 참여자에게는 건강식품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계약까지 체결하면 야놀자 좋은숙박연구소가 개발한 100만원 상당의 라텍스 매트리스를 증정한다.

김기범 야놀자 영업총괄 상무는 “국내 대표 관광지 부산·경남에서 흥행한 호텔 브랜드를 수도권에 처음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면서 “야놀자의 오랜 운영 노하우와 검증된 브랜드 간 시너지를 통해, 야놀자 프랜차이즈 호텔의 강점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지난 2011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중소형 호텔 ‘호텔야자’를 도입하면서 호텔 프랜차이즈와 디자인·시공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말 기준 야놀자의 디자인 시공을 거친 중소형 호텔은 총 227개로, 누적매출 1500억원을 돌파했다.
부동산 점포 매입, 중소형숙박 인력 채용 및 교육, 호텔 비품 사업 등 숙박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오프라인 사업도 펼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