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자산관리 '트러스트버스', 블록체인 거물들에 인정받았다

브록 피어스, 로저버 등이 만든 퓨처라마재단 투자 대상으로 선정

블록체인 기반 자산관리 프로젝트 '트러스트버스'가 블록체인 업계 거물들이 함께 만든 퓨처라마재단의 첫 투자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퓨처라마재단은 브록 피어스, 로저 버 등 블록체인 업계 거물 투자자들이 함께 만든 재단이다.

트러스트버스는 지난 10일부터 4일간 스페인 이비자에서 열린 퓨처라마재단의 '블록체인 2018 이비자, 스페인'에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을 수상, 퓨처라마재단의 첫 투자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퓨처라마재단은 글로벌 블록체인 업계의 영향력 있는 전문가들이 그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설립된 재단이다. 올해 두바이 서밋을 시작으로 이번에 스페인 이비자에서 서밋을 개최했다. 서밋은 제한된 300명 이하의 전문가들만 참여할 수 있다.

정기욱 트러스트버스 대표가 지난 10일부터 4일간 스페인 이비자에서 열린 블록체인 서밋에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퓨처라마는 브록 피어스, 캄란 칸, 로저 버, 존 맥아피와 같은 유명인사와 금융위원회, 정책 및 행정가들이 참여하는 재단이다.

퓨처라마는 이번 행사를 개최하면서 펀드를 조성해 유망 블록체인 프로젝트 하나를 선정키로 했다. 전세계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지원을 받았고 서류심사와 10분 피칭, 심사위원과의 인터뷰 등을 거쳐 투자할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트러스트버스 관계자는 "엄격한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8개 팀을 스페인, 이비자 서밋에 초대했다"며 "트러스트버스가 대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블록체인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들의 긴밀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트러스트버스는 블록체인-인공지능(AI) 핀테크회사다.
싱가포르에 본사가 있으며 연구개발(R&D) 센터는 우리나라에 있다. 자산관리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증여 및 상속을 위한 스마트계약 설계와 가족간 합의 원장기술,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 자산배분기법(상관관계지수,센티멘트,및 다중데이터모델링)을 통한 글로벌 주식 및 암호화폐 포트폴리오 설계, 디지털 자산에 대한 세무 및 법률서비스를 일괄 제공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