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동복지

아름다운가게, 뷰티풀펠로우 8기 선발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22 14:58

수정 2018.09.22 14:58

8기 뷰티풀펠로우들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향기내는사람들 임정택 대표,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 째깍악어 김희정 대표, 비플러스 박기범 대표, 방앗간컴퍼니 김민영 대표/사진=아름다운가게 제공
8기 뷰티풀펠로우들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향기내는사람들 임정택 대표,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 째깍악어 김희정 대표, 비플러스 박기범 대표, 방앗간컴퍼니 김민영 대표/사진=아름다운가게 제공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는 뷰티풀펠로우 8기 선발을 완료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뷰티풀펠로우란 아름다운가게가 육성하는 사회혁신가를 뜻한다. 이들은 선발 이후 3년간 매달150만 원의 활동비, 해외 연수,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선발된 뷰티풀펠로우 8기는 향기내는사람들 임정택 대표, 방앗간컴퍼니 김민영 대표,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 째깍악어 김희정 대표, 비플러스 박기범 대표 등 총 5명이다.


심사는 서류심사, 대면심사, 심층심사, 임원심사 등 총 4차에 걸쳐 진행됐다.

올해 지원자들의 동향을 살펴 보면 사업 분야로는 △교육(40%)이 가장 많았다. △문화/예술(28%) △환경(17%) 순이었다. 사업 운영 기간은 2~5년차가 43%, 1~2년차가 40%를 차지했다.

아름다운가게 이종욱 상임이사는 “뷰티풀펠로우 선발은 아름다운가게 손길이 미처 닿지 않는 곳의 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갈 파트너를 구하는 과정”이라며 “서로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지하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름다운가게 뷰티풀펠로우는 8기 5명을 포함해 총 28명이 되었다. 지난 8년간 총 780명이 지원했으며 평균 27: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지원금은 약 10억원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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