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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추석 연휴 기간 중 T맵 사용자가 하루 386만에 달해 최고 기록을 경신, 9월 한달간 실 사용자(MAU)가 1160만에 달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일일 최고치였던 지난해 추석 당일(364만) 기록을 뛰어넘는 것으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시장이 AI와 접목돼 새로운 성장의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분석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이용자들의 길안내 요청 건수는 총 6670만건이었다.
SK텔레콤 이해열 Car Life 사업 유닛장은 "지난해 9월 T맵x누구를 출시한 이후 1년만에 사용자의 절반이 음성 AI 사용 경험을 갖게 될 정도로 AI는 이미 우리의 삶속에 가깝게 다가왔다"며 "향후 고객 이용 행태를 반영한 다양한 비서형 서비스를 추가해 안전하고 즐거운 운전환경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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