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K-POP스타 집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20일 개막

강수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04 17:45

수정 2018.10.04 17:45

9일간 대장정 돌입..레드벨벳·엑소·워너원 등 한류 뮤지션 대거 참여
K-팝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부산에 총 집결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아시아 No.1 한류페스티벌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이 오는 20일 개막해 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사직아시아드주경기장에 열리는 개막 공연에 이어 부산시민공원, 해운대 구남로 등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개막 공연에는 '엑소(EXO)' '워너원(Wanna One)' '세븐틴(Seventeen)' 'NCT127' '셀럽파이브' '마마무' 'EXID' '여자친구' 등 한류를 이끄는 뮤지션과 더불어 '더보이즈' '에이스(A.C.E)' '(여자)아이들' 등 핫한 신인이 최종 라인업에 포함돼 총 11개의 그룹이 화려한 K-팝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폐막 공연에는 최고의 걸그룹 '레드벨벳' 외에 'NCT드림' '페이버릿' '다이나믹듀오' '리듬파워' '틴탑' '아스트로' '에이프릴' '카드(KARD)' '마이티마우스' '스펙트럼' 등 총 11팀이 참여한다. BOF사업단은 5일 오후 2시 하나티켓에서 폐막 공연 티켓 2차 판매를 시작한다.
티켓 가격은 좌석별로 상이하며, 그라운드 좌석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올해는 시민과 소통하고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대표적인 무료 공연은 시민 참여형 피크닉 콘서트인 'BOF 파크콘서트'와 음악 장르별 콘서트인 'BOF 온스테이지', 부산발 한류 기획공연인 그루잠 프로덕션의 넌버벌 매직공연 '스냅(SNAP)' 등이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서는 뮤직, 아트, 패션, 뷰티 등 한류의 중심인 'K-컬쳐'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BOF 랜드'에서는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B·I 디자인 및 포스터 작업 총괄 디렉팅을 맡은 '김충재 작가'와 웹툰 작가 '기안84' '주호민', 스트릿 아티스트 '김세동' 등 4인이 펼치는 토크쇼가 열린다.
또 슈퍼스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패션 코칭 토크쇼를 비롯해 방송인 이현이, 박재민, 정재호가 함께하는 오픈스튜디오 외에도 신인 아티스트 '페이버릿' '체리온탑'의 쇼케이스 무대가 준비돼 있다.

아울러 메이크업, 헤어, 네일, 메디컬 등 총 7가지의 콘텐츠로 구성된 'K-뷰티관'은 행사 내내 운영된다.
BOF 랜드 내에 있는 '에브리싱 노래방'에서는 자신의 가창력을 맘껏 뽐내고 다양한 경품들을 받을 수도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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