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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민선7기 중 일자리 3만개 만든다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08 23:27

수정 2018.10.08 23:27

남양주시 민선7기 일자리창출 보고회.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민선7기 일자리창출 보고회.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8일 ‘민선7기 일자리창출 보고회’를 열고 민선7기 중 일자리 3만개 창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성군 남양주시 부시장은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자리창출 목표는 숫자만큼이나 안정적이고 만족할 만한 양질의 일자리가 중요하며 중장기적으로 산업 기반 인프라 조성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문화-복지-교육-환경 등 사회 모든 분야는 일자리와 관련이 있는 만큼 모든 부서가 일자리창출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남양주시는 양질의 일자리 3만개를 창출하기 위해 첨단산업 중심의 신산업벨트를 조성하고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 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광역철도 확충 사업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또한 노인-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서비스, 취·창업 지원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특히 민선7기 3-3-3 시책은 일자리 3만개 창출에 바탕이 된다.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 남양주' 실현을 위해 경제 중심 자족도시 건설 전략인 3-3-3 시책은 △불합리한 규제 개선 및 완화 △철도교통의 혁신적 개선 △제4권역 경제 중심 도시 조성으로 요약된다.


한편 남양주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민선7기 출범에 따른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을 수립해 남양주시 홈페이지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에 공시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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