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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퍼블릭 골프장' 스톤게이트CC, 지난달 29일 부산 기장에 그랜드오픈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09 12:37

수정 2018.10.09 12:51

지난달 29일 그랜드오픈한 부산 기장군 소재 스톤게이트CC 전경.
지난달 29일 그랜드오픈한 부산 기장군 소재 스톤게이트CC 전경.
영남 '골프 8학군'으로 불리는 동부산 일대에 프리미엄 퍼블릭 골프장이 새로 선을 보였다.

지난달 29일 그랜드오픈한 스톤게이트CC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 일대에 자리한 스톤게이트CC는 약 120만㎡(34만여평) 부지에 들어선 대중제 골프장으로 총전장 7200야드(파72)로 플레이어의 도전 정신을 일깨우는 18개의 프라이빗 하면서도 차별화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스톤게이드CC 골프코스는 세계적인 골프코스 설계가인 사토 켄타로가 맡았다. 따라서 코스 컨셉은 설계자의 '골프코스는 웅대하며 아름다워야 하며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해야 한다”는 설계 철학을 철저히 반영해 조성됐다. 그래서인지 코스가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했으며 홀마다 전략을 가졌다는 게 특징이다.


18홀 모두 다른 레이아웃으로 플레이의 묘미를 더했고 매 홀마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다양한 풍광은 플레이어가 다음 홀을 계속 기대하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자연친화적이고 모던한 클럽하우스는 주변 달음산과 조화로운 형상으로 레스토랑과 테라스에서 멋진 풍광과 휴식을 제공하며 빼어난 외관과 최고급 내부 인테리어는 국내 최고 수준의 클럽하우스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스톤게이트CC는 부산 기장 청정지역에 천연의 자연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전홀에서 기장 1경인 달음산을 조망하며 플레이가 가능하며, 5번홀과 15번홀에서는 동해 바다를 볼 수 있다. 스톤코스는 시원한 장타와 전략적인 샷이 요구되는 산악형 코스가 골퍼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한다. 이에 반해 게이트코스는 홀마다 개성 있는 아름다운 코스가 특징으로, 넓은 페어웨이에서도 세밀한 샷이 필요하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넓은 바다를 향해 샷을 하는 16번홀(파5)이 시그내쳐 홀이다.

스톤게이트CC는 접근성도 빼어나다. 해운대IC에서 10분 거리(약 10㎞)이고 기장IC에서 5분 거리(2.7㎞)에 위치해 있고 부산외곽순환도로 개통으로 부산은 물론 울산, 양산, 창원에서도 빠르게 오고 갈 수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인근에는 힐튼호텔 부산, 아난티코브, 롯데프리미엄 아웃렛, 일광해수욕장이 위치해 레저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스톤게이트CC 관계자는 "우리 골프장은 최고급 시설, 최상의 잔디 관리, 고품격 서비스로 한국 대중제 골프장 수준을 회원제를 능가하는 수준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며 "영남권 골퍼들 사이에서 이미 부산 최고의 골프코스는 물론 국내 10대 골프장 유력한 후보라는 입소문이 나돌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골프를 사랑하는 분들이 즐겨 찾는 명문 골프클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스톤게이지CC는 인터넷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회원으로 가입한 후 예약이 가능하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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