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나사렛대, ‘지역주도형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 운영기관’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11 15:49

수정 2018.10.11 15:49

【천안=김원준 기자】나사렛대학교는 충남도가 주관하는 ‘2018년 지역주도형 사회적 경제 청년활동가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활동가를 선발·교육해 충남지역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중간조직에 이들을 배치, 장기적으로 사회적 경제분야를 이끌어갈 역량있는 청년활동가를 키우는 사업이다. 청년활동가들은 올해부터 3년 동안 인건비(연봉2400만원)의 90%를 지원받으면서 사회적기업, 사회적 관련 기관, 공공기관 등에서 일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나사렛대는 오는 2020년까지 충남도로부터 총 7억여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청년활동가 선발과 청년활동가 교육, 관리감독 등을 하게 된다.

나사렛대학교 창업교육센터 박미옥센터장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 새로운 청년일자리 발굴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활동가는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세부내용은 이달 20일 이후 나사렛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