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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9~20일 '수원정보과학축제' 개최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13 09:23

수정 2018.10.13 09:23

15회째, 드론창작, 코딩 등 6개 대회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주최하는 ‘2018 수원정보과학축제’가 오는 19~20일 수원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004년 시작돼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수원정보과학축제는 미래에 사용될 첨단 기술을 한 발짝 앞서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과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꿈을 키워주는 축제다.

올해 정보과학축제는 △ICT(정보통신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캡스톤디자인페어(창의적 공학설계) △드론창작대회 △지능형로봇대회 △3D 프린팅해커톤 대회 △코딩 대회 등 6개 대회와 ‘학생과학축제한마당’,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지난해 임시종목이었던 3D프린팅해커톤대회를 정식종목으로 운영한다.

또 올해부터 중학교 정식교과목으로 채택된 ‘코딩’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코딩(컴퓨터 프로그래밍) 대회를 처음으로 연다.

학생과학축제한마당에는 관내 37개 학교·기관, 3개 유치원이 참여해 새싹존(어린이), 과학정보존, 수학존, 진로체험존 등 5개 공간에서 5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로봇, 드론,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3D프린팅 등 다양한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시민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2018 수원정보과학축제 홍보대사인 오상훈 ㈜럭스로보 대표(꿈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와 국내 1호 과학탐험가 문경수씨(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세계탐험 이야기)의 강연도 마련된다.


상세한 축제 정보는 수원정보과학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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