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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안산 금수저 대잔치’ 20일 개막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12 14:42

수정 2018.10.12 14:42

안산시 반려동물 문화 교실 ‘2018 안산 금수저 대잔치’.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반려동물 문화 교실 ‘2018 안산 금수저 대잔치’. 사진제공=안산시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가 2018 안산 금수저 대잔치를 열고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 조성에 나선다.

‘2018 안산 반려동물 문화교실’이 안산 금수저 대잔치라는 부제를 달고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안산 와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문화교실은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생명존중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된다.

‘금수저’라는 단어의 각 낱말은 한자로 禽(날짐승 금), 獸(짐승 수), 袓(좋아할 저)를 쓰며, 이는 ‘날짐승과 길짐승을 포함한 모든 동물이 좋아할 큰 축제’라는 뜻을 담고 있다.

안산시 농업정책과장은 12일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올바른 반려문화가 확산될 것”이라며 “무료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참석해 가을이 무르익는 10월에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 반려동물 문화 교실 ‘2018 안산 금수저 대잔치’.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반려동물 문화 교실 ‘2018 안산 금수저 대잔치’. 사진제공=안산시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회, 문화학교, 요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사랑교실과 생명존중 미술대회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초대가수로 태진아·강남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20일 오후 3시부터는 방송인 노홍철이 진행하는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도 열릴 계획으로, 이는 생명 존중과 반려동물을 주제로 서로 교감하며 반려동물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안산시가 주최하고 (사)반려동물참문화협회, (사)경기도 수의사회, (사)한국애견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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