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롯데마트, ‘스타트업 박스’ 공모전 수상작 첫 출시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15 09:30

수정 2018.10.15 09:30

롯데마트&창업진흥원의 창업가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박스’ 공모전 첫 수상작 ‘퀵3 양말, 속옷 건조대’
롯데마트&창업진흥원의 창업가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박스’ 공모전 첫 수상작 ‘퀵3 양말, 속옷 건조대’
롯데마트가 ‘스타트업 박스’ 공모전 수상작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롯데마트가 처음으로 출시하는 수상작은 세탁용품 분야에서 수상한 주식회사 아이디어닛시의 ‘퀵3 양말&속옷 건조대(2입)’( 사진)다.

‘퀵3 양말&속옷 건조대’는 빨래집게 없이 건조대에 널기 어려웠던 양말, 속옷, 손수건 등 작은 빨랫감을 고정시켜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건조대다. 특허 받은 고정 핀에 세탁물의 두께에 따라 핀 위치 조정 후 세탁물을 끼워주면 흔들림과 바람에도 쉽게 떨어지지 않으며, 걷을 때에도 위로 올려주기만 하면 손 쉽게 걷을 수 있다.

한 개의 건조대에 최대 10개 작은 빨래를 널 수 있어, 양말, 속옷 등 매일 빨래하는 빨랫감을 건조할 때 사용하기 편리하며, 빨래 사이에 공간이 확보되어 빠르게 건조된다. 이번 상품을 제안한 주식회사 아이디어닛시는 2014년 6월 설립한 스타트업 기업으로 생활에 편리한 아이디어 생활용품을 개발하고 생산한다.


장지수 롯데마트 퍼니처팀장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폭 넓은 맞춤형 상품군을 보유해야 한다”며, “창업 육성 전문 플랫폼인 ‘스타트업 박스’를 통해 고객 니즈와 트렌드에 적합한 상품 개발 코칭 및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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