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연천군-KT, AR-VR 활용 통일교육 ‘맞손’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16 01:33

수정 2018.10.16 01:33

연천군-KT AR-VR 활용 통일교육 운영 MOU 체결.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KT AR-VR 활용 통일교육 운영 MOU 체결.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과 KT는 15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신기술인 실감미디어(AR, VR)를 활용한 청소년 진로 탐색 연계 교육 및 통일평생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는 출시하는 AR-VR를 전곡읍 은대공원에서 이달 19일과 20일 진행되는 ‘제3회 연천군 통일평생교육 박람회’내에 시연부스를 운영해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중 VR기기를 활용한 코딩강사 양성과정 개설과 청소년 대상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을 위한 코딩교육을 진행해 다양한 평생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다양한 산업에서 실감미디어가 활용될 것이 예상되니 연천 주민과 청소년이 교육과정을 통해 개인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연천시대를 견인해주기 바란다’며 ”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서울과 거리가 멀어 전문강사 섭외에 어려움이 많아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KT와 협약으로 군민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