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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전경련, 美 통상 환경변화에 대한 기업 대응전략 제시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16 08:39

수정 2018.10.16 08:39

삼정KPMG "미국발 글로벌 통상전쟁에 대비한 무역장벽 해결전략 마련해야"
법인세·관세·국제통상 전문가 나서…美 통상정책 현황과 대응전략 제시
삼정KPMG-전경련, 美 통상 환경변화에 대한 기업 대응전략 제시

삼정KPMG는 오는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미국 통상·투자 환경 변화와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박원 삼정KPMG 국제통상본부 상무와 김태주 KPMG관세법인 상무는 각각 다국적 기업들의 보호무역주의 제도 활용사례와 시사점,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공급사슬(Supply Chain) 재편 사례와 관련 이슈 등 통상전쟁 시대에서의 대응전략을 제시한다.

KPMG 미국의 관세 전문가인 이경연 이사가 북미무역협정 재협상 타결에 대한 시사점과 한국 기업의 대미 관세장벽 해소방안을 소개한다. 또 박상환 KPMG 미국 파트너를 포함한 조세 전문가들이 미국 개정세법의 주요 내용과 절세 등 실무적인 활용 및 위험관리방안을 전한다.


심충섭 삼정KPMG 국제통상본부장은 “그간 글로벌 생산기지의 전략적 다변화, 해외시장 반덤핑규제 선제적 대응, FTA 사후검증 등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방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기업들이 그 시각을 ‘전략적 활용’으로 옮겨야 할 때”라며 “글로벌 기업들이 어떻게 생산지를 다변화하고, 현지 수입규제 제도를 활용하였는지 등 사업전략과의 연계방안을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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