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북측, 우리 국민 1명 판문점 통해 돌려보내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16 18:28

수정 2018.10.16 18:28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통일부는 16일 오후 4시 판문점을 통해 우리국민 1명 표모씨(60세, 男)을 북측으로부터 인계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북측은 이날 오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지난 9월 불법으로 우리측(북측)으로 들어온 귀측(남측) 주민 1명을 이날 오후 4시 판문점을 통해 귀측(남측)으로 돌려보내겠다”고 통보해왔다.

우리측은 오후 12시 인수 의사를 북측에 통보했다.


통일부는 "표모씨는 신병 인수 후 관계기관에서 입북경위 등에 대해 조사중에 있다"며, "정부는 북측이 우리 국민을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돌려보낸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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