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SK머티리얼즈는 전날대비 3.77% 오른 19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전날 장 마감 공시를 통해 SK머티리얼즈는 3·4분기 매출액 1860억원, 영업이익 51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놨다.
서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의 올해 3·4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41.4% 증가한 1860억원, 영업이익은 27.5% 늘어난 512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웃도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다"고 평가했다.
서 연구원은 "4·4분기에도 자회사의 고성장으로 실적 우상향 추세는 지속할 전망"이라며 4·4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39.1% 늘어난 1950억원, 영업이익은 51.1% 증가한 552억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공정이 개선된 반도체 출하량 확대로 특수가스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겠고 SK 계열사 상대 판매 확대로 신사업의 고성장도 예상된다"며 "신규 반도체 소재 아이템(식각액) 양산에 따른 실적 확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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