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제주도, 전국 첫 교통약자 맞춤형 전기차 충전기 보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18 14:20

수정 2018.10.18 14:20

30억원 투입…연내 사회복지시설·주민센터 52기 설치
교통약자 맞춤형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교통약자 맞춤형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내에 전국 최초로 장애인을 비롯해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가 설치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말까지 예산 30억원을 투입해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급속충전기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차 커넥터(차량 연결 부위)가 낮은 위치에 설치됐다. 또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이용자들을 위해 기존 커넥터보다 가볍게 고안됐다.


DC 콤보형의 커넥터의 경우 충전기 줄을 잡았다가 놓으면 줄이 자동으로 감기는 기능도 탑재됐다.



결제 정보가 나오는 LED 안내판도 장애인들이 이용하기 쉬운 구조로 디자인됐다.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급속충전기는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복지시설과 동지역 주민센터에 52기가 설치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