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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철 연천군수 “열린마음으로 단체교섭 대응”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21 21:24

수정 2018.10.21 21:24

연천군-공무원노조 2018년 단체교섭 상견례.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공무원노조 2018년 단체교섭 상견례.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과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은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8년 공무원 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는 김광철 연천군수 및 이성철 연천군노조위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노측 교섭요구안 제안 설명, 사측 교섭요구안 입장 설명, 교섭절차 기본합의서 서명 등으로 진행됐다.

김광철 군수는 이날 상견례에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건전한 노사관계가 최우선” 이라며 “열린 마음으로 단체교섭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철 위원장은 이에 대해 “노동조합으로 전환 이후 첫 교섭인 만큼 단체교섭이 원활하게 진행돼 선진적인 노사관계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단체교섭 요구안은 조합활동, 근무조건, 인사제도 개선 등이 담긴 126개 조문과 부칙 5개 조문 등 총 131개 조문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연천군과 공무원노조는 앞으로 매주 한차례 실무협상을 통해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양측의 입장차를 좁혀나갈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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