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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커뮤니티 '코박'에서 ICO 손쉽게 참여하자

허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22 10:32

수정 2018.10.22 10:32

‘간편구매' 신규 서비스 출시
암호화폐 시세조회 및 커뮤니티 서비스인 코박이 손쉽게 암호화폐공개(ICO)에 참여할 수 있는 '간편구매' 기능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정보 및 투자자간의 소통은 물론 빠르게 암호화폐 판매 정보를 확인하고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코박에서는 모바일 앱 내에 탑재되어 있는 '코박 지갑' 기능을 통해, 암호화폐 구매 이후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향후 백서 검토, 팀역량 평가 등 내외부 전문 분석팀의 심사를 거친 엄선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암호화폐 판매 중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암호화폐 시세조회 및 커뮤니티 서비스인 코박이 손쉽게 암호화폐공개(ICO)에 참여할 수 있는 '간편구매' 기능을 22일 선보였다.
암호화폐 시세조회 및 커뮤니티 서비스인 코박이 손쉽게 암호화폐공개(ICO)에 참여할 수 있는 '간편구매' 기능을 22일 선보였다.
강민승 코박 대표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다양한 서비스들은 많이 분산돼 있어, 사용자는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때 마다 여러번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분산된 암호화폐 구입처마다 본인신원인증(KYC)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코박을 통해 대중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정보 및 서비스를 올인원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박은 지난 21일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서 먼저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 iOS 버전은 약 1주일 이후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코박은 암호화폐 거래소별 시세를 각 거래소에 일일이 접속해 확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하는 아이디어에서 지난 4월에 출시된 서비스다. 현재 총 1600여 종에 달하는 암호화폐의 시세를 앱 안에서 한번에 조회하고 각 거래소별 시세를 쉽게 비교할 수 있다.

또 코박에서 이용자들이 각종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암호화폐 초심자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코인의 개념, 코인과 관련된 각종 정보들을 제공받을 수 있다. 코박 앱은 론칭 6개월만에 가입자 수 14만명, 월 실제 방문자 수 50만명을 돌파했다.
일 최대 방문자 수는 7만명을 넘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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