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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VR/AR '해외협업 뉴욕 프로젝트' 참가팀 모집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24 11:36

수정 2018.10.24 11:37

10월 30일까지 신청 접수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도내 가상·증강현실(VR·AR)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협업 프로젝트 개발을 지원하는 ‘VR/AR 글로벌 콜라보 프로젝트(Global Collaboration Project)’의 미국 프로그램 참여 팀을 오는 10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GCP’는 VR/AR 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도내 프로젝트의 해외 진출을 위한 영국, 캐나다, 미국 등 파트너간의 공동 개발 과정이다.

GCP 3기는 뉴욕미디어랩(NYC Media Lab)과 협력해 미국 내 유수의 기업 방문과 콘퍼런스 참여, 비즈니스 미팅 및 관련 네트워킹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선정 팀은 방문 일정 중 개최되는 Exploring Future Reality Conference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현지기업과 공동사업 추진 가능성을 탐색하게 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기업의 프로젝트 단계에 따라 국가별 5개 팀 내외를 1차 선발하고, 파트너 국가의 전문가들이 최종 선발에 참여하게 된다.

선발 기준은 프로젝트 기술력, 시장성(글로벌 진출 가능성), 수행역량 등이며, 2주간의 현지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참여 성과에 따라 총 3000만원 규모의 상금 등 추가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위해 경기콘텐츠진흥원은 프로젝트 개발에 필요한 시장현황과 프로젝트 피칭 관련 제반 교육 등 전 방위 엑셀러레이팅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GCP 3기 참가 신청은 10월 30일 자정까지 이메일로 접수 받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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