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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206cm 현실판 헐크男, 요정 미모 여친과 결혼.. 화제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24 14:29

수정 2018.10.24 14:29

[사진= 하퍼 줄리어스 보르손 인스타그램]
[사진= 하퍼 줄리어스 보르손 인스타그램]

키 206cm에 체중 180kg. 거대한 근육질 몸으로 마치 현실판 '헐크'를 연상케 하는 남성의 결혼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바로 앙증맞은 요정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그의 아내 때문이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미러 등은 아이슬란드 장사 하퍼 줄리어스 보르손(29)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어마어마한 덩치로 인기 미국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출연한 그는 지난 7월 필리핀에서 열린 대회에서 세게에서 가장 강한 남성으로 뽑히기도 했다.

보르손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친구 켈시 모간 헨슨을 드디어 내 아내라고 부를 수 있어 기쁘다"면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하퍼 줄리어스 보르손 인스타그램]
[사진= 하퍼 줄리어스 보르손 인스타그램]

턱시도 차림인 그는 여자친구 켈시를 번쩍 들어올린 모습이다.
켈시는 키가 158cm로 아담한 체구를 가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출신인 켈시는 지난해 캐나다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던 중 그곳을 방문한 보르손과 만났다. 이후 1년만에 두 사람은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팬들은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하는 커플에 축하를 전하고 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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