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 청소년동아리들이 끼와 재능과 열정을 모아 고양시민에게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 공연 및 체험부스를 선보이며 즐거움을 안겨준다.
고양시 청소년재단은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문화 조성하고자 ‘2018 고양시 청소년동아리 발표회 및 제5회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오는 27일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8년 고양시 청소년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된 50여개 동아리가 주축이 되어 고양시민에게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 공연 및 체험부스를 선보이며 각 동아리가 서로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다지고자 기획됐다.
50여개 동아리는 수리과학, 사회참여, 미디어, 기획, 대중문화와 특이공연,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4차 산업혁명 관련 체험인 3D프린터를 활용한 태양광 자동차 제작 체험이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 청소년재단 관계자는 24일 “이번 행사는 모두가 함께하는 청소년축제로 오랜 기간 준비한 동아리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일반 청소년과 지역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며 즐길 수 있는 열린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와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시청소년재단(마두청소년수련관,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며 오는 11월17일 ‘아듀 밸리’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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