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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포토] 크루즈형 ‘실버클라우드’호, 25일 제주-완도 항로 취항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25 02:25

수정 2018.10.25 02:27

실버클라우드호 /fnDB
실버클라우드호 /fnDB

[제주=좌승훈 기자] 국내 기술로 건조한 첫 크루즈형 카페리인 '실버클라우드호(2만263t)이 오는 25일 제주-완도 뱃길에 첫 취항한다. ㈜한일고속의 ‘실버클라우드’호는 해양수산부의 연안 여객선 현대화 펀드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설계, 건조된 첫 카페리로 길이 160m, 폭 24.8m, 높이 24.9m이다. 여객정원 1180명, 자동차 150대(승용차 300대), 10피트 컨테이너 40개를 동시에 실을 수 있는 규모다.


‘실버클라우드’호는 1991년 건조된 한일카훼리1호(6327톤) 대체 선박이다. 최대 속력 21노트로 제주-완도간 항로는 2시30분에 주파할 수 있어 기존 선박보다 운항시간이 12%정도 단축될 수 있다.
운항 시간은 완도 출발 02:30(예정)과 15:30, 제주출발은 07:20, 20:00(예정)이고 휴향일은 토요일 완도발, 일요일 제주발이다.


실버클라우드호 /fnDB
실버클라우드호 /fnDB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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