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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신기술’ 31일 남양주서 선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25 10:19

수정 2018.10.25 10:19

경기도청 북부청사. 사진제공=경기북부청
경기도청 북부청사.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의정부=강근주 기자] ‘2018 경기도 건설 신기술 박람회’가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1일까지 2일 동안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려 건설 분야 신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이번 박람회는 건설 신기술-신공법을 널리 알리고 실제 공사 적용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둔 ‘건설 신기술 전문’ 전시회이며,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세상을 바꾸는 건설 신기술의 힘’을 주제로 열리며 70여개 업체가 80여개 부스를 구성해 토목 분야, 건축 분야, 기계설비 분야의 신기술 및 신공법을 전시 및 시연한다.

토목 분야는 교량 도로 철도 상하수도 보수보강 토질 및 기초 등과 관련한 신기술이, 건설 분야는 기초 마감 방수 철골 철근콘크리트 조경, 특수건축물 등 신기술이, 기계설비 분야는 건설기계 환경기계설비 등의 신기술을 선보인다.

박람회 개막식은 31일 오전 11시 개최되며, 이 자리에선 건설 신기술 활성화에 기여한 건설 신기술 유공자 및 ‘2018년도 건설신기술 경진대회’ 입상자 22명에 대한 포상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31일 오후 1시 행사장 내 특설무대에서 건설 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현장 적용 및 보급 확대를 위한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을 위한 워크숍’이 열린다.

워크숍은 우수 건설 신기술 설명회, 건설현장에서 드론 활용, 건설신기술 제도 소개 등을 주제로 다양한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25일 “이번 박람회가 국내 건설기술 발전과 국가경쟁력 제고를 선도하기를 희망한다”며 “도는 앞으로도 도내 건설 신기술 발전 및 보급을 위해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