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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 '뚱뚱한 쓰레기' 폭언에 60kg 감량.. 깜짝 놀랄 변신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29 13:43

수정 2018.10.29 13:44

[사진=알비나 레인 인스타]
[사진=알비나 레인 인스타]

남자친구에게 '뚱뚱한 쓰레기'라는 폭언을 듣고 이별한 뒤 독하게 살을 뺀 여성이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 여성 알비나 레인(34). 그는 1년만에 무려 60kg을 감량한 뒤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됐다.

20대 중반 알비나는 몸무게가 127kg까지 나갔다. 두 번의 출산과 나쁜 식습관 때문이다. 패스트푸드와 설탕이 범벅된 음식이 주식이었다.

당시 아이 둘을 낳고 함께 살던 남자친구는 알비나를 '뚱뚱한 쓰레기'라고 부르며 폭언을 일삼았다.


[사진=알비나 레인 인스타]
[사진=알비나 레인 인스타]

견디다 못한 알비나는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한 뒤 독하게 살을 빼기로 결심했다. 그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키토제닉 다이어트'. 식단의 75%는 건강한 지방으로 20%는 단백질로, 탄수화물은 5%미만으로 바꿨다.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그는 남자친구의 폭언을 떠올리며 이를 악물었다.

식단을 바꾼지 1년만에 그는 무려 60kg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외모는 물론 마음까지 달라진 그는 현재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공개하고 있다.

알비나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시작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왜 화요일부터 시작하면 안되나"면서 "지금 당장, 다음 식사부터 시작해야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유튜브에서 3만8000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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