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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전기차, 제주 평화로서 시속 80km 실증주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30 07:19

수정 2018.10.3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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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국내 최초 평화로 22km 구간 왕복 주행
제주도 평화로에서 전기차 자율주행 실증이 성공했다. 해당 자동차는 평화로 왕복 22km를 최고 80km의 속도로 주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 평화로에서 전기차 자율주행 실증이 성공했다. 해당 자동차는 평화로 왕복 22km를 최고 80km의 속도로 주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좌승훈 기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반도로에서 전기자동차의 자율주행 실증운행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국내 자율주행 상용화에 앞서 ㈜에스모(대표이사 김정훈)는 자회사 ㈜엔디엠(NDM)이 자율주행 차량 제작과 임시운주 허가 취득을 완료한 데 이어, 29일 제주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서울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제주 평화로에서 전기차 자율주행 실증 주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엔디엠은 미국 자율주행 플랫폼 기업 우모(UMO)와 양해각서를 통해 아폴로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전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실증 주행은 평화로 제주관광대부터 렛츠런파크 교차로까지 왕복 22㎞ 구간에서 시행됐으며, 최고속도 80㎞까지 주행했다.


실증 주행에 성공한 차량은 ㈜엔디엠이 자체 제작한 자율주행차량과 이경수 교수(서울대 기계항공공학학부)가 이끄는 스마트 모빌리티 랩(SML)의 자율주행차량 등 총 2대다.



앞서 ㈜엔디엠은 제주도, JDC와 ‘전기차 자율주행 정밀지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영어교육도시, 신화역사공원 등에 3차원 고정밀 영상촬영 맵핑 작업을 마무리했다.


양기원 ㈜엔디엠 홍보팀장은 "연내 자율주행차량을 총 4대 제작 완료하고, 전 차량에 대한 임시운행 허가 취득도 계획돼 있다"면서 "국내 최초로 일반 지방도로 자율주행 자동차 시연에 성공하면서, 연내 중국 내에서 한국형 자율주행기술도 선보여 해외시장 선점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