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 전문가와 국제학술대회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31 12:00

수정 2018.10.31 12:00

국립생물자원관은 이탈리아, 인도, 중국 등 국내외 생물다양성 전문가와 국제학술대회를 1일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생물다양성 쟁점(이슈)의 현재와 미래, 전문가에게 듣다'로 국내외 생물다양성 전문가 17명과 대학원생 15명이 학술발표하고 토론의 장을 펼친다.

세부 주제는 '생물다양성 관련 국제사회의 전망과 대응 방안', '국외 생물자원 및 전통지식 유래 이익공유 정책과 이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나고야의정서 실행을 위한 연구' 등이다.
구경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사, 중국의 주다웬 중앙민족대 교수, 인도의 팔라니사미 산림유전학연구소 박사 등 각국의 생물다양성 전문가들이 나라별 나고야의정서 실행 방안과 생물자원 이익공유 정책 등을 발표한다.

전문가 양성사업에 참여한 15명의 대학원생들은 생물다양성 보전 및 나고야의정서 실행과 관련해 법학·생물학·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성한 논문을 발표하며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한편 이튿날 춘천시 강원대 영상바이오관에서는 같은 주제로 북콘서트도 열린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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