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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A 인더스트리 어워드는 AT&T, NTT도코모, 퀄컴 등 전세계 통신사업자와 와이파이 장비 제조사로 구성된 무선 브로드밴드 연합에서 주관한다. 와이파이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 시상식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SK텔레콤은 차세대 와이파이 서비스 T 와이파이 AX를 통해 삼성동 코엑스, 광주 유스퀘어 등 트래픽이 밀집되는 장소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것을 인정받았다. T 와이파이 AX는 802.11ax 표준 기반 서비스로 AP당 최대 4.8Gbps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SK텔레콤은 올해 802.11ah 표준 기반 IoT 전용 와이파이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간단한 센서부터 고용량 IoT기기까지 최대 1000개의 디바이스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IoT 기기에 대한 원격 사이버 공격 감시와 차단이 가능한 보안 게이트웨이 기술로 안전한 홈 무선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박종관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향후에도 고객들에게 최상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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