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정부, 제22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행사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02 10:30

수정 2018.11.02 10:30


제22회 여성경제인의 날 주요 표창자
연번 훈격 기업명 주요 공적
1 금탑산업훈장 케이케이주식회사 박윤경 대표 ▪91년(’27년 창업) 역사의 액체연료(석유 등) 및 관련제품 도매 기업. 고령자, 장애우 등 사회적 약자 채용, 근로시간 단축제, 재택근무제 등 시행
2 산업포장 대한오케이스틸 김연선 대표 ▪’08년 창업 이후 ’연평균 20.3%의 성장률. 창업 10년만에 매출액 약 600억원 달성. 경영성과 배분, 임직원 자기계발 지원 등 모범적 고용문화 구축
3 산업포장 장충동족발 신신자 대표 ▪’91년 창업, 본사-가맹점간 우호적 관계 구축을 통해 폐점률 10% 이하의 안정적 관계 유지
4 대통령 표창 일광 조영숙 대표 ▪’03년부터 품질경영을 최우선으로 15년간 전기·소방·정보통신 분야 전문 공사를 통해 지역 경제발전 등에 기여. 불우이웃돕기, 노인·장애인 후원
5 대통령 표창 한만두식품 남미경 대표 ▪20년(’99년 창업) 전통의 만두 전문기업으로 기술개발 전담조직 운영. 청년인턴 및 북한이탈주민 채용, 시간제근무 도입
6 대통령 표창 영진산업 이미자 대표 ▪16년(’02년 창업)간 수성접착제 및 섬유용 계면활성제 등을 전문으로 제조. 내일채움공제 가입, 전직원 교육·취미활동·복리후생 지원 등
7 대통령 표창 그린정보시스템 이숙희 대표 ▪30년(’88년 창업) 업력의 통신배선 전문기업으로 최고의 IT서비스 제공을 통해 벤처기업, 기술혁신형중소기업 등 인증. 각종 국제대회 정보통신망 구축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22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여성기업,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일자리 창출 등 우리나라 경제 발전 기여도가 높은 여성경제인들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창업 91년째로 3대에 걸쳐 에너지산업을 맡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온 케이케이(KK) 박윤경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한오케이스틸주식회사 김연선 대표, 장충동왕족발의 신신자 대표 등 2명이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연구개발(R&D)과 시장 개척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해외진출 등에서 성과를 낸 기업인들도 수상했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개최한 2018년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창업아이템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신발 추천 솔루션을 개발한 이선용씨가 중기부장관상과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을 받는 등 총 25명의 예비(초기) 창업자들이 수상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정부에서도 여성 창업이 보다 활성화되고 여성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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