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표대회는 올해 처음 시작된 '푸른하늘지킴이 리더 양성 프로젝트' 사업의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다. 이 사업은 수도권 내 고등학생 5명 내외로 구성된 38개 팀이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오염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해 조사 및 연구 등의 계획을 스스로 수립해 실행하는 사업이다.
발표대회에는 올해 4월에 모집된 38개 팀 중에서 예선 심사를 통해 우수 활동 팀으로 선정된 10개 팀과 이들을 도운 교사,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가한다.
발표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의 주요 활동 사례로는 '공기 흐름에 따른 미세먼지 농도 변화', '미세먼지 저감 실험', '시중 판매되는 마스크 효과 실험', '미세먼지 인식 조사 및 저감 홍보 캠페인' 등이 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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