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시-장로교총연합회 ‘플라스틱 없는 사회만들기’ 협약

김두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08 19:51

수정 2018.11.08 19:51

서울시와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사회 만들기 캠페인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앞서 윤준병 서울시 부시장(오른쪽 세번째)과 송태섭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상임회장(왼쪽 세번째)은 지난 7일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협약을 맺었다.
서울시와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사회 만들기 캠페인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앞서 윤준병 서울시 부시장(오른쪽 세번째)과 송태섭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상임회장(왼쪽 세번째)은 지난 7일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협약을 맺었다.

서울시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오염문제 해결을 위한 인식을 같이하고 플라스틱 없는 사회 만들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송태섭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상임회장은 서울시쓰레기함께줄이기 시민운동본부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서울시청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플라스틱 없는 사회를 위한 자율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1981년 창설된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현재 주요 장로교단 20개, 한국기독교의 70%이상이 함께 하고 있다. 연합회는 교회연합사업, 통일사업, 복지사업, 교육사업 등을 하고 있다.


서울시와 연합회는 지난 2013년에도 '녹색청정 엑소더스 사랑마을 네트워크 추진협약'을 체결했었다. 협약에 따라 연합회는 소속 교회부터 1회용 플라스틱 컵과 빨대, 비닐 봉투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교육과 캠페인을 한다.


서울시는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문화가 기독교계뿐 아니라 종교계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대상과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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