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문화상은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촉진하고 문화시민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48년 제정됐으며 서울의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개인이나 단체에게 주어진다. 올해는 문화예술후원부문 CJ문화재단과 대중예술부문 영화배우 박중훈씨를 비롯해 총 13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나왔다.
2006년 설립된 이래 다양한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펼쳐 온 CJ문화재단은 △음악·공연·영화 신인 창작자를 발굴·육성하며 서울 문화예술인들의 복지 증진과 꿈 실현에 기여한 점 △창작공간 겸 공연장 'CJ아지트' 운영을 통해 서울시민의 문화예술 접근권을 확대한 점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나눔활동 '튠업음악교실'을 통해 정서 안정에 기여한 점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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