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제약

강스템바이오텍, 글로벌 수준 GMP 공장 착공

송주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14 14:30

수정 2018.11.14 14:30

강경선 강스템바이오텍 의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GMP 공장 착공식 참석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강경선 강스템바이오텍 의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GMP 공장 착공식 참석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경기도 광명시에서 글로벌 수준의 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GMP)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약 17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총면적은 2600㎡ 규모다. 공장이 완성되면 연간 3만바이알의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이 가능하다.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GMP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판매용 완제품 생산을 통해 시장 수요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대량 생산을 통한 원가 절감 및 수익성 확대를 기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GMP 공장 신설은 강스템바이오텍이 글로벌 줄기세포 치료제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강경선 강스템바이오텍 의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외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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