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유통시장 주도할 핵심 키워드는 '5 프리(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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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1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유통 대전망 세미나'를 열었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16일 ‘2019 유통 대전망 세미나’를 열고 ‘5 Free(프리)’라는 전망 키워드가 제시했다.

이마트 유통산업연구소 이경희 팀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내년도 유통산업 업태별 전망을 제시하며 "2019년 유통 키워드로 ‘5 Free(프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5 Free는 미니멀리즘 시대에 다섯 가지 낭비를 없앤다는 5無(무) 전략을 나타낸 것이다. Effort(수고), Border(경계), Staff(인력), Cash(비용), Additive(첨가물)에서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해 유통업의 본질인 ‘편의·효율·건강’ 등에 집중하는 현상을 반영한 것이다. 이 다섯 가지 5무 키워드를 정리하면, Effort-free(무노력), Border-free(무경계), Staff-free(무인화), Cash-free(무현금), Additive-free(무첨가)로 풀어낼 수 있다.

‘리테일 시프트, 채널 붕괴와 융합의 시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현재 유통업계 핵심 키워드와 이슈들을 공유하며, 유통산업 변혁기의 성공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를 주최한 한국체인스토어협회 김종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장 상황에서 내년도 경영 계획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지금처럼 환경이 급변하는 시기에는 정보가 경쟁력의 원천인 만큼 우리 유통기업들이 오늘 세미나 자리를 통해 경영 해법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가한 유통 전문가들은 내년도 유통시장에 변혁과 개혁의 움직임이 거세지며 새로운 차원의 유통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고했다. 베인앤드컴퍼니, 맥킨지&컴퍼니, 딜로이트 등 글로벌 컨설팅 기관과 닐슨컴퍼니, 롯데미래전략연구소, 이마트 유통산업연구소에서 연사로 참여해 유통 패러다임이 변하는 리테일 시프트 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성공 방정식을 제시했다.

각 세션별로 ‘제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유통의 미래’, ‘오프라인 유통기업의 디지털 시프트’, ‘2019년 이커머스 판도 전망’, ‘글로벌 기업들의 신유통 전략과 국내 시사점’ 등 최근 유통·제조업계가 주목해야 할 ‘트렌드 예측’을 테마로 내년도 시장을 전망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