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엑스탁 프로젝트, 파운데이션엑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송주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16 17:57

수정 2018.11.20 14:56

16일 글로벌 장외주식(OTC) 플랫폼 엑스탁(Xtock) 프로젝트와 파운데이션엑스(FoundationX)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6일 글로벌 장외주식(OTC) 플랫폼 엑스탁(Xtock) 프로젝트와 파운데이션엑스(FoundationX)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엑스탁(Xtock) 프로젝트는 파운데이션엑스(Foundation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엑스탁은 차세대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OTC 금융 플랫폼이다. 파운데이션엑스는 국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가 블록체인 스타트업 전문 육성을 위해 설립한 싱가포르 법인의 자회사다. 이 회사는 에어블록, 캐리 등 유망 스타트업 블록체인 기업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엑스탁은 기존 장외주식 시장의 투명성과 안정성, 거래비용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토큰을 이용해 장외기업의 주식을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박진홍 엑스탁 대표는 “글로벌 선두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인 파운데이션엑스와 전략적 파트너십과 투자를 통해 엑스탁이 블록체인 산업 분야와 전통 금융 시장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성재 파운데이션엑스 대표는 “기존 장외주식 투자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가치평가, 거래시스템, 커뮤니티 등을 다각적으로 구성해 새롭게 도전하는 엑스탁의 비전에 기인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엑스탁은 오는 20일부터 거래소를 통한 프리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리세일 종료 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리퀴드(liquid)에 상장할 계획이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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