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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비트, 생방송 밋업에 2000명 참여… 모바일 서비스 첫 공개

허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19 10:31

수정 2018.11.19 10:31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올비트는 지난 15일에 진행된 온라인 생방송 밋업이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올비트는 모바일 서비스를 최초로 선보였으며, 개발중인 기술과 로드맵도 공개했다.

먼저 올비트는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는 모바일에서도 거래가 가능한 모바일 서비스를 공식 발표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탈중앙화 거래소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이중 입금의 불편함을 해소한 원스톱 월렛 기능을 추가한다. 또 ERC20, BTC 입금시간은 5~10분 이내, 출금은 즉시 가능하도록 구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보안은 물론 비트코인을 실생활에서도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능케하는 '비트코인 사이드체인' 기술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올비트, 생방송 밋업에 2000명 참여… 모바일 서비스 첫 공개
이 외에도 올비트의 '에이팟(APOT)'을 기축통화로 프로젝트 간의 경쟁 요소를 도입한 '에이팟 마켓'과 토큰 제너레이션을 위한 투자부터 마케팅, 개발, 상장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 '올비트 얼라이언스 프로그램',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 마켓'도 선보이기로 했다.

이익순 올비트 대표는 "업계 최초로 진행된 온라인 밋업이었던 만큼 2000명이 넘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줬다"며 "다른 밋업과 달리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했던 만큼 밋업에 참석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밋업에서 공개한 것 처럼 올비트는 사용자 편의성과 기술적 향상, 비즈니스 측면을 다각도로 고려해 지속적으로 탈중앙화 거래소로서 전세계 1위 거래량의 독보적인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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