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서대, 케이-퍼 디자인 콘테스트 수상 휩쓸어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20 18:38

수정 2018.11.20 18:38

본선 진출자 8명 중에서 대상·동상·장려상 수상
'제5회 케이-퍼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수상을 휩쓴 동서대 패션디자인학과 박상인, 한언수, 김민정 학생(왼쪽부터).
'제5회 케이-퍼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수상을 휩쓴 동서대 패션디자인학과 박상인, 한언수, 김민정 학생(왼쪽부터).

'패션 디자인' 하면 역시 동서대다. 대학교육 특성화를 선도하고 있는 동서대(총장 장제국)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한국모피협회에서 주최한 '제5회 케이-퍼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대상, 동상, 장려상을 휩쓸어 주목받고 있다.

20일 동서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 본선 8명 중 3명이 이 대학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로 큰 상을 독차지했다.


대상 한언수(패션디자인 3학년), 동상 박상인(패션디자인 4학년), 장려상 김민정(패션디자인 3학년)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케이-퍼 디자인 콘테스트는 국내 모피산업 발전과 젊은 층의 모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4년 처음 마련돼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 3월부터 4월 말까지 접수된 200여개 작품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8개의 모피 디자인을 6~8개월 동안 한국모피협회 회원사들의 협조로 실물 제작을 해 지난 13일 케이-퍼(K-FUR) 디자인 콘테스트 결선 무대를 통해 최종 심사를 받았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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