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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환 남양주시의원 “몽골문화촌 활성화 시급”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21 01:31

수정 2018.11.21 01:31

이영환 남양주시의원. 사진제공=파주시의회
이영환 남양주시의원. 사진제공=파주시의회


[남양주=강근주 기자] 이영환 남양주시의회 의원은 20일 열린 제25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몽골문화촌을 수도권 관광명소로 만들어 시민에게 돌려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영환 의원은 “몽골문화촌은 2000년 4월 개장 이래 수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으며 접근성이 떨어진 곳에서 몽골 문화와 예술을 시민에게 전하며 지금까지 이어왔다”며 “군도387호선 확장, 국지도 98호선 개통, 화도∼포천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되면 몽골문화촌은 명실상부한 남양주의 랜드마크로 발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몽골문화촌 위상이 높아지면 몽골과 외교적 관계도 더욱 돈독해지며 남양주시가 문화와 예술의 도시라는 이미지 형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있는 자원을 잘 이용하고 개발해 우리 남양주만의 새로운 문화공간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며 △몽골문화촌 주변에 둘레길을 조성하고 인근에 국민캠핑장과 글램핑장 개발 △몽골문화촌 인근에 여름엔 물놀이장을, 겨울철엔 스케이트장을 개장해 몽골축제와의 연계 △광릉숲과 물맑음수목원, 몽골문화촌 등을 연계한 문화적 인프라 구축 등을 제안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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