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fn 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매도세에 2050선까지 밀려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23 15:49

수정 2018.11.23 15:49

코스피가 23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050선까지 주저 앉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44포인트(0.75%) 내린 2054.51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9포인트(0.16%) 오른 2073.26으로로 개장했지만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82억원, 315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기관은 138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에 해당하는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12% 내린 4만2400원에 장을 마쳤다. LG화학(-2.81%), POSCO(-2.76%), SK이노베이션(-2.43%) 등도 약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NAVER(4.11%), 삼성물산(2.90%) 등은 강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0.64%), 건설업(0.36%)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보험(-1.85%), 화학(-1.77%), 철강금속(-1.58%)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33포인트(1.35%) 내린 683.06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1.85포인트(0.27%) 오른 694.24로 출발했으나 하락 반전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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