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오늘부터 '사이버검사소' 통해 자동차 검사예약 가능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27 09:30

수정 2018.11.27 09:30

오늘부터 '사이버검사소' 통해 자동차 검사예약 가능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7일부터 '스마트 검사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검사를 받고자 하는 고객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LPAY, PAYCO 등 스마트폰을 통한 간편 결제 서비스를 사용한다.

또한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기존에 수수료감면 대상인 사회적 약자도 이 서비스로 즉시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웹을 기반으로 하는 이 서비스는 검색창에 '사이버검사소'만 검색해 클릭하면, 어플리케이션(APP) 등 별도의 프로그램 다운로드 없이도 바로 활용가능하다.
검사는 당일예약도 가능하며, 고객이 원하는 검사시간 한 시간 전까지만 예약·결제를 완료하면 자동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을 못한 채 공단 검사소를 방문하더라도, 현장접수 서비스도 지원하므로 사무실방문·서류작성 등 불필요한 시간할애 없이 바로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매년 약 320만대에 이르는 자동차검사 이용자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