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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택배 전국 택배서비스 중 가장 우수한 A+ 등급 평가

김관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27 11:00

수정 2018.11.27 11:00

전국 택배서비스 평가 결과 우체국택배와 용마로지스, 성화기업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표준협회가 전국적인 택배서비스를
우체국택배
우체국택배


제공하는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택배서비스 평가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택배서비스 평가는 택배업체 간 서비스 경쟁을 유도해 국민들이 이용하는 생활밀착산업인 택배산업의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업체별 서비스 수준에 대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제공하고 있다.

평가 결과 일반택배 분야에서는 우체국택배가 'A+' 등급을 받았다. 또 기업택배 분야에서는 용마로지스와 성화기업택배가 'A' 등급을 받아 서비스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반적인 만족도는 개인거래(C2C), 전자상거래(B2C)의 경우 전년 대비 향상됐지만 기업택배(B2B)의 경우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항목별로는 잡화 및 배송의 신속성 부문이 96.3점, 사고율 부문이 96.0점으로 만족도가 높은 반면 피해처리 기간, 직영 비율 등의 항목이 포함된 고객대응성 부문이 72.5점으로 가장 낮았다.


국토부는 택배사별 평가 결과에 대한 피드백 리포트 제공, 콜센터 개선방안 제시 등 택배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택배기사 처우 수준에 대한 개선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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